【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 주요 8개 사립대학이 지난 15일 마감한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17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정원내 983명 모집에 5306명이 지원해 지난해(6.5대 1) 보다 소폭 줄어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간호학과로 19.2대 1을 기록했으며, 태권도학과(15.7대 1)와 음악학과(11.6대1), 물리치료학과(9.81대 1), 경찰행정학과(9.1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서울대는 올해 1883명에 모집에 1만4527명이 지원해 전년(5.7대 1)보다 높은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정원 내 학생부교과 실기위주 일반전형에서 1121명 모집에 7005명이 접수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실용음악학과(보컬)가 83.3대 1에 이어 실용음악학과(작곡) 19대 1, 영상예술디자인학과 16.8대 1 등 예능계열 학과 경쟁률이 높았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죽전(18대 1)보다 낮은 9.5대 1을 기록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의예과 17.4대 1와 치의예과 11.1대 1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이밖에 생활음악과 보컬전공이 17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보건계열(물리치료학과 60대 1), 임상병리학과(26.8대 1), 치위생학과(25.3대 1), 심리치료학과(21.8대 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백석대의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9.6대 1로 2032명(정원 내) 모집에 1만9609명이 지원했다.
모집분야 중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전형이 5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관광학부(항공서비스)가 38.6대. 1,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제작이 27.0대 1 등을 기록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의 경우 원서접수결과 802명 모집에 7973명이 지원해 지난해(13.3대 1)보다 낮았지만, 평균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가 몰린 학과는 간호학과(고른기회 전형)가 104.5대 1다.
올해 1833명 모집에 1만3280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순천향대는 지난해(8.9대 1)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반학생(교과) 전형에서 회계학과(30.2대 1), 식품영양학과(19.7대 ), 글로벌문화산업학과(16.7대 1)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일반학생(종합) 전형에서는 ▲의예과 27대 1 ▲작업치료학과 23.4대 1 ▲경찰행정학과 18.4대 1 ▲스포츠의학과 16대 1 등이 높은 높은 경쟁률을 이어갔다.
코리아텍도 710명 모집에 4007명이 지원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7.4대 1) 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교과전형(학생부교과)에 172명 모집에 1041명이 지원해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디자인·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 7.7대 1 ▲디자인·건축공학부(디자인공학전공) 6.5대 1 ▲컴퓨터공학부 6.4대 1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5.9대 1 ▲전기전자통신공학부 5.8대 1 등이다.
2286명 모집에 1만7556명이 지원해 평균 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호서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학생부전형의 경쟁률이 10.2 대1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의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12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하여 31.4대 1을 기록했으며 항공서비스학과도 40명 모집에 882명이 지원해 2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 지역은 사실상 수도권 대학으로 여겨지면서 해마다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7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정원내 983명 모집에 5306명이 지원해 지난해(6.5대 1) 보다 소폭 줄어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간호학과로 19.2대 1을 기록했으며, 태권도학과(15.7대 1)와 음악학과(11.6대1), 물리치료학과(9.81대 1), 경찰행정학과(9.1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서울대는 올해 1883명에 모집에 1만4527명이 지원해 전년(5.7대 1)보다 높은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정원 내 학생부교과 실기위주 일반전형에서 1121명 모집에 7005명이 접수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실용음악학과(보컬)가 83.3대 1에 이어 실용음악학과(작곡) 19대 1, 영상예술디자인학과 16.8대 1 등 예능계열 학과 경쟁률이 높았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죽전(18대 1)보다 낮은 9.5대 1을 기록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의예과 17.4대 1와 치의예과 11.1대 1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이밖에 생활음악과 보컬전공이 17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보건계열(물리치료학과 60대 1), 임상병리학과(26.8대 1), 치위생학과(25.3대 1), 심리치료학과(21.8대 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백석대의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9.6대 1로 2032명(정원 내) 모집에 1만9609명이 지원했다.
모집분야 중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전형이 5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관광학부(항공서비스)가 38.6대. 1,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제작이 27.0대 1 등을 기록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의 경우 원서접수결과 802명 모집에 7973명이 지원해 지난해(13.3대 1)보다 낮았지만, 평균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가 몰린 학과는 간호학과(고른기회 전형)가 104.5대 1다.
올해 1833명 모집에 1만3280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순천향대는 지난해(8.9대 1)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반학생(교과) 전형에서 회계학과(30.2대 1), 식품영양학과(19.7대 ), 글로벌문화산업학과(16.7대 1)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일반학생(종합) 전형에서는 ▲의예과 27대 1 ▲작업치료학과 23.4대 1 ▲경찰행정학과 18.4대 1 ▲스포츠의학과 16대 1 등이 높은 높은 경쟁률을 이어갔다.
코리아텍도 710명 모집에 4007명이 지원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7.4대 1) 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교과전형(학생부교과)에 172명 모집에 1041명이 지원해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디자인·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 7.7대 1 ▲디자인·건축공학부(디자인공학전공) 6.5대 1 ▲컴퓨터공학부 6.4대 1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5.9대 1 ▲전기전자통신공학부 5.8대 1 등이다.
2286명 모집에 1만7556명이 지원해 평균 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호서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학생부전형의 경쟁률이 10.2 대1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의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12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하여 31.4대 1을 기록했으며 항공서비스학과도 40명 모집에 882명이 지원해 2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 지역은 사실상 수도권 대학으로 여겨지면서 해마다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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