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우는?"···전북 한우경진대회에 한우 55마리 출품

기사등록 2017/09/15 16:10:5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15일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2017년 전북 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17.09.15.(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15일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2017년 전북 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17.09.15.(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15일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2017년 전북 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 우수혈통 발굴을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 분위기 조성, 시장 경쟁력 확보, 전북 한우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55마리의 한우는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심사결과 각 부문 대상으로 암송아지 부문 대상에 장수군 김순예씨,  미경산우 부문 대상에 남원시 한은숙씨, 번식암소 1부문 대상에 완주군 이윤자씨, 번식암소 2부문 대상에 남원시 배재호씨, 번식암소 3부문 대상에 익산시 장승원씨가 수상했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금상은 상금 70만원, 은상은 상금 5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한우 농가들이 FTA 체결로 인해 수입쇠고기와 경쟁해야 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가축개량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 촉진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공동 개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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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9/15 16:10: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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