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 도발 계속하면 밝은 미래 없어···미사일 발사 전 움직임 파악"

기사등록 2017/09/15 10:08:46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5일 오전 9시 25분쯤 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밝은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 등은 이날 오전 인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아베 총리가 위와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지난 8월 29일에 이어 또다시 사전 통보없이 자국 영공을 통과하는 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결코 용납할 수없다"며 "북한이 이 길을 계속간다면 밝은 미래가 없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위험한 도발 행위에 대해 국제 사회가 일치 단결하여 명확한 메시지를 내려야 한다"면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완전히 파악하고 만전의 태세를 취하고 있다"며 "강력한 미일 동맹의 기초 위에 긴장감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 안심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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