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아산나눔재단과 한국성장금융이 '쫄지말고 투자하라(쫄투)'의 여섯 번째 시즌을 공동으로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쫄투'는 스타트업 대표 및 업계 전문가를 초대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대표,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이희우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녹화분은 유튜브, 팟캐스트, 팟빵 등을 통해 방송되며, 첫 녹화는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부터 진행된다.
쫄투는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진행방식에 변화를 줬다. 먼저 '쫄지말고 물어봐'를 코너를 신설했다.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이들이 전문가 멘토에게 창업과 투자, 홍보·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본방송에서는 스타트업 대표가 출연해 진행자인 송은강, 이희우 대표와 함께 창업 배경, 비즈니스 모델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시즌6의 첫 출연자로는 최근 독서 모임 기반 커뮤니티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트레바리'의 윤수영 대표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희우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대표는 "6년 동안 다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쫄투는 명실상부 스타트업 생태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왔다"며 "아산나눔재단과 한국성장금융의 후원을 통해 매 시즌 더욱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쫄투 시즌6는 매주 수요일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을 찾아 토크쇼를 방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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