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금의 울림···대구콘서트하우스 '허튼산조' 공연

기사등록 2017/09/08 13:40:02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0일 챔버홀에서 '허튼산조: 즉흥으로 교감하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대금 연주자 이영섭이 공연을 하는 모습. 2017.09.08.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0일 챔버홀에서 '허튼산조: 즉흥으로 교감하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대금 연주자 이영섭이 공연을 하는 모습. 2017.09.08.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전통악기인 대금의 울림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0일 챔버홀에서 '허튼산조: 즉흥으로 교감하다'를 공연한다.

 특히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 대금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게 콘서트하우스의 설명이다.

 공연은 대금 대가인 이영섭의 무대로 채워진다. 그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창작악단의 수석,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 등을 역임한 실력파다.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홍천 '마리소리여름축전' 예술감독, 즉흥한국 음악집단 '4인놀이', 월드뮤직그룹 '바이날로그(VinaLog)'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영섭은 고 윤윤석과 고 서용석 명인들의 유명 곡을 오마주해 허튼산조로 연주한다.

 허튼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7개의 장단으로 다양한 전통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기타 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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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금의 울림···대구콘서트하우스 '허튼산조' 공연

기사등록 2017/09/08 13:40: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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