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푸에르토 리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카리브해를 휩쓸고 있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사망자가 7일 새벽(현지시간) 현재 10명에 달한 가운데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곧 어마 피해를 당한 카리브해 해외 영토 섬들을 방문할 방침이다.
카리브해에는 인구 370만 명의 큰섬 미국령 푸에리토 리코를 기준으로 작은 섬들 수십 개가 남동향 사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구가 10만 안쪽인 이들 섬들 가운데는 영국, 프랑스 및 네덜란드의 속령들이 많다.
이 작은 섬 중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분할 영유하고 있는 셍 마르텡 그리고 프랑스 독자 소유의 셍 바르톨로뮤 섬에서만 6일 사망자가 8명이 났다. 앞서 안티과 섬과 한 국가를 이루는 바르부다 섬에서 제일 먼저 어마 희생자가 발생했는데 아이였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속령들의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카리브해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령 도서들은 7일을 기점으로 어마에서 벗어났다.
어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곳 중 하나인 푸에르토 리코에 전날 밤 해안까지 육박해 200만 명을 단전 속으로 몰아넣었으나 인명 피해를 주지 않고 도미니카공화국 쪽으로 서진했다.
풍속이 시속 285㎞인 최강 허리케인 어마는 7일 새벽 5시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 북쪽 150㎞ 지점의 대서양을 시속 28㎞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
어마가 이틀 전부터 유지하고 있는 서쪽 루트에는 인구 1000만 명의 아이티와 1100만 명의 쿠바가 있다. 어마는 이들 위쪽 근해를 지나 갑자기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요일 무렵 미 플로리다 반도를 겨눌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날 새벽 5시에 푸에르토 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사이의 영국령 안퀼라에서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email protected]
카리브해에는 인구 370만 명의 큰섬 미국령 푸에리토 리코를 기준으로 작은 섬들 수십 개가 남동향 사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구가 10만 안쪽인 이들 섬들 가운데는 영국, 프랑스 및 네덜란드의 속령들이 많다.
이 작은 섬 중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분할 영유하고 있는 셍 마르텡 그리고 프랑스 독자 소유의 셍 바르톨로뮤 섬에서만 6일 사망자가 8명이 났다. 앞서 안티과 섬과 한 국가를 이루는 바르부다 섬에서 제일 먼저 어마 희생자가 발생했는데 아이였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속령들의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카리브해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령 도서들은 7일을 기점으로 어마에서 벗어났다.
어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곳 중 하나인 푸에르토 리코에 전날 밤 해안까지 육박해 200만 명을 단전 속으로 몰아넣었으나 인명 피해를 주지 않고 도미니카공화국 쪽으로 서진했다.
풍속이 시속 285㎞인 최강 허리케인 어마는 7일 새벽 5시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 북쪽 150㎞ 지점의 대서양을 시속 28㎞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
어마가 이틀 전부터 유지하고 있는 서쪽 루트에는 인구 1000만 명의 아이티와 1100만 명의 쿠바가 있다. 어마는 이들 위쪽 근해를 지나 갑자기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요일 무렵 미 플로리다 반도를 겨눌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날 새벽 5시에 푸에르토 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사이의 영국령 안퀼라에서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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