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양주시 남면, 제13회 감악문화축제 개최 등

【양주=뉴시스】배성윤 기자 = ◇양주시 남면, 제13회 감악문화축제 개최

 경기 양주시 남면 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10일 신산체육공원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을 주제로 '제13회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감악문화축제는 작년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주민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모든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남면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초청가수 제임스킹 공연, 락음국악단 국악연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이 진행되고, 칠보공예, 네일아트,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물소화기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양주시 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윤동주가 만난 영혼들' 프로그램 운영

 경기 양주시 도서관은 주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퇴근길 인문학 '윤동주가 만난 영혼들' 프로그램을 고읍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곁으로-문학의 공간' 등을 저술한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윤동주의 생애와 맹자, 릴케 등 윤동주에게 영향을 끼쳤던 사상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양주시 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으로 전화(031-8082-7417)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동대-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진로체험 지원업무협약' 체결

경동대학교는 지난 6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양 기관이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지원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경동대는 진로체험과 자유학년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지원청은 그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경동대는 2014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고, 2016년 진로체험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경동대는 오는 9일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동두천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여해 경기북부지역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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