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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푸틴 대통령 단독회담 종료…확대 정상회담으로 전환

기사등록 2017/09/06 14:12:14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7.09.06. photo1006@newsis.com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7.09.06. [email protected]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한·러 단독 정상회담이 6일(현지시각) 오후 2시50분께 종료됐다. 곧바로 양국 정부인사가 참여하는 확대 정상회담으로 전환됐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의 오찬회담장으로 옮겨 진행되는 확대회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4분부터 2시50분까지 약 1시간16분간 단독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확대회담에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실질적 우호협력 방안 등과 함께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이른 방문으로 기록됐다. 문 대통령은 취임 4개월 만에 러시아를 찾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1년만인 1994년 6월 러시아를 찾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취임 이듬해인 199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4년 9월 각각 러시아를 찾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7개월만인 2008년 9월에 러시아를 방문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취임 7개월만인 2013년 9월에 러시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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