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3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혁신안을 바탕으로 혁신을 추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첫 정기 국회가 열리는데 국민의당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발표된 당 대선평가보고서와 관련해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전면 수용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보고서에서 나온 내용들, 제가 고칠 점, 당이 고칠 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해 우리 당을 제대로 개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선 홍보를 경험이 부족한 특정인에게 전담시킨 점, 박지원 상왕론, 모호한 중도 표방 등 보고서가 지적한 내용들에 대해 "그런 부분들도 겸허하게 받아서 고쳐 제대로 당을 혁신하고 개혁하겠다"고 재차 말했다.
그는 특히 "중도에 대해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이제는 적극적으로 제대로 알리겠다"며 "중도는 좌우의 중간이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다. 우리는 문제해결 정당이라는 것을 기치로 삼고 열심히 달려서 모든 국민들이 국민의당이 어떤 당인지 제대로 인식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자신의 대면 인터뷰가 끝내 무산된 점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들까지 다 반영해 당을 혁신하겠다"고 이전 질문에서 나온 대답을 반복했다.
그는 다만 구체적인 평가에 대해선 "제가 사실 내용을 다 보지 않은 상태"라며 "내용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오자나 탈자가 있어도 한 자도 다 고치지 말고 발표하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보고서에서 나온 내용들, 제가 고칠 점, 당이 고칠 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해 우리 당을 제대로 개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선 홍보를 경험이 부족한 특정인에게 전담시킨 점, 박지원 상왕론, 모호한 중도 표방 등 보고서가 지적한 내용들에 대해 "그런 부분들도 겸허하게 받아서 고쳐 제대로 당을 혁신하고 개혁하겠다"고 재차 말했다.
그는 특히 "중도에 대해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이제는 적극적으로 제대로 알리겠다"며 "중도는 좌우의 중간이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다. 우리는 문제해결 정당이라는 것을 기치로 삼고 열심히 달려서 모든 국민들이 국민의당이 어떤 당인지 제대로 인식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자신의 대면 인터뷰가 끝내 무산된 점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들까지 다 반영해 당을 혁신하겠다"고 이전 질문에서 나온 대답을 반복했다.
그는 다만 구체적인 평가에 대해선 "제가 사실 내용을 다 보지 않은 상태"라며 "내용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오자나 탈자가 있어도 한 자도 다 고치지 말고 발표하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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