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가족愛 탄생'·국악뮤지컬 '별주부와 엘리스의 만남' 잇달아 공연

기사등록 2017/08/31 13:39:43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연극에 이어 판소리 '수궁가'의 토끼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만나는 국악뮤지컬이 잇달아 광주에서 공연된다.

 광주문화재단은 9월1일(오후 7시30분)과 2일(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극단 유피씨어터의 연극 '가족애(愛)탄생'을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유피씨어터의 기획 공연으로 현 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가족 간의 이기심과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인해 쉽게 깨져버리는 온전하지 못한 가족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현시대의 여러 가지 문제들 속에서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져야 할 역할들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던 남녀의 사랑으로 시작돼 만들어진 '가족'이라는 단어가 가져야 할 '용서'와 '사랑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  재치 있는 대사들로 구성돼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다.

 가족 연극에 이어 독특한 국악뮤지컬도 광주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국악중심 연은 9월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국악뮤지컬 '소리꾼, 특별한 하루'를 공연한다.
 
 공연은 '수궁가'의 토끼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만나는 모습이 소리꾼의 흥과 한이 담긴 연기와 노래로 관객에게 전달된다.

 또 악사들의 신명나는 연주와 한국무용, 현대무용이 접목돼 독특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악중심 연은 지난 2000년 창단돼 전통예술의 공연과 인접 장르와의 결합, 다양한 창작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전통문화예술단체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을 주제로 한 연극과 독특한 국악뮤지컬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며 "연극와 뮤지컬을 통해 광주문화예술의 수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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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가족愛 탄생'·국악뮤지컬 '별주부와 엘리스의 만남' 잇달아 공연

기사등록 2017/08/31 13:39: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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