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정상 통화 일정 조율 중"

기사등록 2017/08/30 11: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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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로 지난 29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7.08.3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로 지난 29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7.08.3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한미정상 지난 7일 최근 통화···北 재도발로 정상통화 시기 주목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 통화가 조만간 이뤄진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 통화가 북한 도발 이틀째 안 이뤄지는 것 관련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한국과 미국은 모든 대책을 공유하고 있다. 정상 간 통화가 공조를 측정하는 수단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한·미·일은 물 샐 틈 없는 안보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 전화 통화란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가 이뤄지기 한참 전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느냐는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한국과 미국, 한·미·일은 거의 모든 대책을 공유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5분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 통화하면서 한일 공조를 확인하고 북한 압박을 극한으로 높이는 대응책을 논의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약 3시간30분 뒤인 오전 9시30분부터 약 4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먼저 통화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 사건 당시에도 한미정상 통화 시기는 큰 이슈였다. 당시 야당에서는 미국과 일본 정상은 미사일 사건 직후 서로 전화통화를 했다는 사실 등을 들며 한반도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가 배제된다고 비판했다.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미 한국과 미국은 충분하게 거의 매일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향후 조치가 사전에 충분히 논의되고 합의가 됐다"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을 빼고 대화를 할 수 있겠는가. 한국에 주한미군을 비롯한 수많은 미국 군인들도 있다. 한국은 그렇게 쉽게 제외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는 없는 것"이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정상통화했다. 한미 정상은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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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정상 통화 일정 조율 중"

기사등록 2017/08/30 11:58: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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