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미 워싱턴주)=AP/뉴시스】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지난 2016년 12월15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시애틀 시호크스와 로스앤젤레스 램스 간 미 프로풋볼(NFL)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미 연방법원은 29일(현지시간) 페일린 전 주지사가 뉴욕 타임스(NYT)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했다. 2017.8.30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연방판사가 29일(현지시간)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뉴욕 타임스(NYT)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했다.
제드 래코프 판사는 NYT가 페일린 전 주지사의 허위 성명을 보도하기 전 이것이 허위임을 알고 있었음을 페일린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NYT는 보도 후 즉각 이를 정정했다.
래코프 판사는 또 페일린 주지사가 실제로 명예가 어떻게 훼손됐는지도 입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미 부통령 후보로 나서기도 했던 페일린은 지난 6월 공화당 하원의원 스티브 스캘리스가 총격을 받아 부상한 것과 관련, '치명적인 미국의 정치'라는 제목의 NYT 사설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었다.
사설은 공화당 정치행동위원회가 지난 2011년 민주당의 개비 기퍼즈 하원의원이 총격을 받기 전 조준해야 할 민주당 의원들을 나타내는 지도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페일린 전 주지사를 비난했지만 NYT는 곧바로 민주당 의원이 아니라 선거구를 나타낸 지도라고 정정했었다.
래코프 판사는 사실이 아닌 보도임이 분명하지만 즉각 정정됐고 페일린 전 주지사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페일린 전 주지사측 변호인은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NYT측은 사설에 오류가 있었던데 대해 유감이라면서도 판결에 대해 환영했다.
[email protected]
제드 래코프 판사는 NYT가 페일린 전 주지사의 허위 성명을 보도하기 전 이것이 허위임을 알고 있었음을 페일린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NYT는 보도 후 즉각 이를 정정했다.
래코프 판사는 또 페일린 주지사가 실제로 명예가 어떻게 훼손됐는지도 입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미 부통령 후보로 나서기도 했던 페일린은 지난 6월 공화당 하원의원 스티브 스캘리스가 총격을 받아 부상한 것과 관련, '치명적인 미국의 정치'라는 제목의 NYT 사설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었다.
사설은 공화당 정치행동위원회가 지난 2011년 민주당의 개비 기퍼즈 하원의원이 총격을 받기 전 조준해야 할 민주당 의원들을 나타내는 지도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페일린 전 주지사를 비난했지만 NYT는 곧바로 민주당 의원이 아니라 선거구를 나타낸 지도라고 정정했었다.
래코프 판사는 사실이 아닌 보도임이 분명하지만 즉각 정정됐고 페일린 전 주지사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페일린 전 주지사측 변호인은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NYT측은 사설에 오류가 있었던데 대해 유감이라면서도 판결에 대해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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