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왕자, 죽어가는 다이애나비 촬영한 파파라치 비난

기사등록 2017/08/28 13:35:00

최종수정 2017/08/28 13:52:15

【켄징턴궁·AP/뉴시스】오는 8월 31일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지 20년 되는 날이다. 사진은 다이애나 비가 왕실요트 브리타니아 갑판 위에서 해리 왕자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켄징턴 궁이 제공한 것이다. 사진은 24일 ITV가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다이애,나의 어머니:그녀의 삶과 유산'에 등장한다. 2017.07.24
【켄징턴궁·AP/뉴시스】오는 8월 31일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지 20년 되는 날이다. 사진은 다이애나 비가 왕실요트 브리타니아 갑판 위에서 해리 왕자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켄징턴 궁이 제공한 것이다. 사진은 24일 ITV가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다이애,나의 어머니:그녀의 삶과 유산'에 등장한다. 2017.07.24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영국 해리 왕자가 어머니 다이애나비가 파리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당시, 죽음을 목격하고도 도움을 청하지 않은 파파라치를 비난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BBC방송이 방영한 다큐멘터리 '다이애나, 7일'에 출연한 해리 왕자는 "가장 힘든 사실은 터널까지 쫓아온 사람들이 어머니가 자동차 뒷좌석에서 죽어가고 있는 동안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들이었다는 사실"라고 말했다. 

 해리 왕자는 "사고를 일으킨 사람들이 어머니를 돕는 대신에 어머니가 죽어가는 사진을 찍고 있었다"며 "어머니는 심한 머리 부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살아있었다"고 강조했다.

 다이애나비는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지만, 찰스가 결혼 전부터 만나왔던 카밀라 파커볼스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아 외롭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다가 1992년 별거에 들어갔고, 1996년에 이혼했다.

 그는 이혼 이듬해인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연인 도디 파예드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파리 시내 지하차도 안에서 교통사고로 연인과 함께 숨졌다. 다이애나의 사망 당시 나이는 36세, 파예드는 4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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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왕자, 죽어가는 다이애나비 촬영한 파파라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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