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지난 4월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를 오픈했다. 사진은 26일 백화점 지하 1층 식당가를 찾은 고객들의 모습. 2017.08.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이 지난 4월 전국 최고 맛집들을 모아 지하 식당가를 대폭 개편했지만 식당가 매출이 크게 늘지 않아 고민거리다.
26일 기자가 찾은 신세계 마산점 지하에는 주말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가 꽤 보였다.
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초기인 4월 20일 이후 주말에는 일 평균 1억원 정도 매출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개장 효과'가 크게 빠졌다.
'마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지난 4월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를 오픈했다.
고메(Gourmet)와 거리(Street)의 합성어로 미식의 거리를 뜻하는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 라는 의미다.
기존에 판매했던 슈퍼(이마트 위탁운영)와 푸드코트는 지난 1월말 정리하고 '슈퍼'없는 맛집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포부로 당차게 영업을 시작했다.
통상 백화점 지하에 주부들이 장을 보기 위해 '슈퍼마켓'을 운영해왔던 기존 방식을 없애고 오로지 푸드앤베이커리(F&B)로 탈바꿈한 것이다.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의 파미에 스트리트, 대구 신세계 백화점의 루앙 스트리트에 이은 또 하나의 유명 명소로 만들 계획이었다.
맛집 대부분이 젊은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채워져 있다.
캐주얼 일본 가정식 토끼정,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로 유명한 구슬함박,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인 최형진 셰프가 총괄 지휘한다는 아시안 캐주얼 레스토랑 '페이웨이' 등이 입점해 있다.
서울 압구정에서 유명세를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티오 42'는 서울 외 최초로 경남에 분점을 오픈했다.
인도와 태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디아게이트와 콘타이, 테이크 아웃 전문 스테이크 브랜드 '밥스테이크'와 에그번으로 유명한 '플라잉볼 익스프레스' 역시 젊은 고객이 좋아한다.
동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 마산점이 위치한 마산합포구 총 인구는 18만1797명.
그 중 20대(2만1417명), 30대(2만4919명)보다 40대(2만7564명), 50대(3만1970명), 60대(2만5442명)가 훨씬 많다.
인근 마산회원구 인구는 21만791명. 역시 20대(2만6538명), 30대(2만8914명)보다 40대(3만5623명),50대(3만7391명), 60대(2만5506명)인구 분포도가 높다.
게다가 경남의 6월 혼인건수는 1400건, 1월부터 6월까지는 모두 86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했다. 신혼부부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백화점을 찾은 김영주(55·여·마산합포구) 고객은 "계 모임이나 친구들 모임하기에는 장소가 적합하지 않다. 다 같이 모여서 먹는 메뉴가 없다"며 "주차와 메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근 다른 백화점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의 소리에 신세계 관계자는 "단점도 있으나 지하 매출이 일단 크게 늘었고 신규 고객(20대,30대) 유입은 개장 전보다 5% 신장해 매출 잠재력은 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6일 기자가 찾은 신세계 마산점 지하에는 주말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가 꽤 보였다.
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초기인 4월 20일 이후 주말에는 일 평균 1억원 정도 매출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개장 효과'가 크게 빠졌다.
'마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지난 4월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를 오픈했다.
고메(Gourmet)와 거리(Street)의 합성어로 미식의 거리를 뜻하는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 라는 의미다.
기존에 판매했던 슈퍼(이마트 위탁운영)와 푸드코트는 지난 1월말 정리하고 '슈퍼'없는 맛집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포부로 당차게 영업을 시작했다.
통상 백화점 지하에 주부들이 장을 보기 위해 '슈퍼마켓'을 운영해왔던 기존 방식을 없애고 오로지 푸드앤베이커리(F&B)로 탈바꿈한 것이다.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의 파미에 스트리트, 대구 신세계 백화점의 루앙 스트리트에 이은 또 하나의 유명 명소로 만들 계획이었다.
맛집 대부분이 젊은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채워져 있다.
캐주얼 일본 가정식 토끼정,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로 유명한 구슬함박,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인 최형진 셰프가 총괄 지휘한다는 아시안 캐주얼 레스토랑 '페이웨이' 등이 입점해 있다.
서울 압구정에서 유명세를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티오 42'는 서울 외 최초로 경남에 분점을 오픈했다.
인도와 태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디아게이트와 콘타이, 테이크 아웃 전문 스테이크 브랜드 '밥스테이크'와 에그번으로 유명한 '플라잉볼 익스프레스' 역시 젊은 고객이 좋아한다.
동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 마산점이 위치한 마산합포구 총 인구는 18만1797명.
그 중 20대(2만1417명), 30대(2만4919명)보다 40대(2만7564명), 50대(3만1970명), 60대(2만5442명)가 훨씬 많다.
인근 마산회원구 인구는 21만791명. 역시 20대(2만6538명), 30대(2만8914명)보다 40대(3만5623명),50대(3만7391명), 60대(2만5506명)인구 분포도가 높다.
게다가 경남의 6월 혼인건수는 1400건, 1월부터 6월까지는 모두 86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했다. 신혼부부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백화점을 찾은 김영주(55·여·마산합포구) 고객은 "계 모임이나 친구들 모임하기에는 장소가 적합하지 않다. 다 같이 모여서 먹는 메뉴가 없다"며 "주차와 메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근 다른 백화점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의 소리에 신세계 관계자는 "단점도 있으나 지하 매출이 일단 크게 늘었고 신규 고객(20대,30대) 유입은 개장 전보다 5% 신장해 매출 잠재력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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