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역본부 발족···12개 시·군 87만호 관할

기사등록 2017/08/25 19:03:15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25일 경북 안동시 정하동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사옥에서 열린 '경북지역본부 발족 기념식'에서 테이프 컷팅이 진행되고 있다. 2017.08.25 (사진= 한전 경북지역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25일 경북 안동시 정하동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사옥에서 열린 '경북지역본부 발족 기념식'에서 테이프 컷팅이 진행되고 있다. 2017.08.25 (사진= 한전 경북지역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가 경북지역본부로 승격됐다.

25일 안동시 정하동 사옥에서 열린 한전 경북지역본부 발족 기념식에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와 상주 등 총 12개 시·군을 관할한다.

본부는 1실 2처 9부에 직원 197명, 사업소는 11개 판매지사와 2개 송변전지사에 총 730명이 근무한다.

지난해 기준 경북지역본부의 고객호수는 87만호, 판매량 1만6147GWh, 판매수입은 1조 7000억원이다.

앞으로 경북도청 신도시건설과 영주 중앙선 복선화공사,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건설 등으로 규모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고원근 본부장은 "본부 발족을 계기로 경북지역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기차 충전인프라, ESS,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신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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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북지역본부 발족···12개 시·군 87만호 관할

기사등록 2017/08/25 19:03: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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