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상외교 재개…러시아·미국·베트남·필리핀 순방

기사등록 2017/08/22 11:42:37

【베를린(독일)=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5일 오전(현지시간)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독일 베를린 테겔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7.07.05. amin2@newsis.com
【베를린(독일)=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5일 오전(현지시간)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독일 베를린 테겔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7.07.05. [email protected]
9월초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참석
 다음달 중순엔 뉴욕서 유엔 총회 기조연설
 11월엔 베트남 'APEC', 필리핀 '아세안+3'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재개한다.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예정된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을 시작으로, 유엔 총회 기조연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EPC) 정상회의,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같은 하반기 정상외교 일정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9월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예정된 제3차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포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일주 일 후인 18~22일에는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9일 개막하는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10~11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예정된 제25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필리핀 마닐라로 곧바로 이동해 13~14일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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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8/22 11:42: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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