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금수장 명성 잇는 한식당 '안뜨레' 오픈

기사등록 2017/08/19 16:50:37

【서울=뉴시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안뜨레'의 '금수장 비빔밥'.
【서울=뉴시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안뜨레'의 '금수장 비빔밥'.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올들어 국내 특급호텔가에서 한식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한식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최근 1층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를 모던 코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안뜨레(Entrée)'로 개편해 오픈했다.

안뜨레는 '안뜰에'에서 따온 이름처럼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라는 뜻이다. 동시에 '만찬에서의 중심 요리'라는 프랑스어 의미처럼 "최고의 맛을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안뜨레는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간을 갖추고, 정갈한 한식과 전통주를 다채롭게 차린다.

음식은 1976년 이 호텔에 문을 열었던 한식당 '금수장'의 명성을 이어받아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한다.
 


【서울=뉴시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안뜨레'의 디너 코스 중 '금'.
【서울=뉴시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안뜨레'의 디너 코스 중 '금'.

코스 요리는 모두 7종이다.
 
런치에는 '남산'(6만원)과 '자락'(7만원) 등 5코스 2종을 준비한다.
 
디너에는 '금'(8만원), '수'(8만8000원), '강'(9만9000원), '산'(11만원) 등 6~7코스 요리 4종을 각각 차린다.
 
특히 채식주의 고객을 위해 '더덕 감 말랭이 냉채와 유자 소스' '연근 표고 아스파라거스전과 약 간장 소스' '참송이버섯 콩 불고기와 나물밥'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든 일곱 가지 요리를 차리는 '채식 코스'(8만8000원)를 내놓는다. .

'사골 우거지 갈비탕' 등 단품 메뉴(3만5000~6만원), 계절 진미를 담은 특선 메뉴 등도 마련한다.
 
첫 특선 메뉴로 오는 31일까지 '전복과 소갈비, 꼬리로 맛을 낸 한방 육수의 원기탕' 등 '건강한 여름을 위한 보양 한식 5선'(4만4000~6만6000원, 이상 각 1인)을 판매한다.
총 80석, 홀과 함께 별실 5개(18석 1실, 8석 2실, 4석 2실)를 갖췄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부여한다.
 
시그니처 단품 메뉴 '금수장 비빔밥'(3만6000원) 주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셰프 특제 비빔장인 '금수장(醬)'을 1병씩 무료로 증정한다.

무료 멤버십 '앰배서더 클럽'(15%), 유료 멤버십 '플러스 클럽'(25%), '피트니스 클럽'(〃) 회원에게 각각 할인 혜택을 준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나침반]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금수장 명성 잇는 한식당 '안뜨레' 오픈

기사등록 2017/08/19 16:50: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