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대에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두 차례의 연쇄 차량 테러 용의자들이 폭발물질 TATP(트라이아세톤 트라이페록사이드)를 이용해 폭탄 테러를 모의한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 용의자들의 폭탄제조 공장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폐허가 된 시설에서 TATP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엘파이스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남쪽 방향에 위치한 해안도시 알카나르의 폭탄제조 공장의 흔적에서 TATP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TATP는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2016년 3월 벨기에 브뤼셀 테러, 2017년 5월 영국 맨체스터 테러 등에 이용된 강력한 폭발물질이다.
이번 바르셀로나 테러에서도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사용하는 전형적인 폭발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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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 용의자들의 폭탄제조 공장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폐허가 된 시설에서 TATP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엘파이스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남쪽 방향에 위치한 해안도시 알카나르의 폭탄제조 공장의 흔적에서 TATP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TATP는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2016년 3월 벨기에 브뤼셀 테러, 2017년 5월 영국 맨체스터 테러 등에 이용된 강력한 폭발물질이다.
이번 바르셀로나 테러에서도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사용하는 전형적인 폭발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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