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경찰이 범행에 쓰인 흰색 벤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2017.8.18.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외교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주스페인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담당영사를 현지에 급파, 당국 접촉 및 부상자 이송 병원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탈루냐 광장 인근 람블라스 거리에서 차량이 관광객을 향해 인도로 돌진하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용의자 2명은 체포됐으며,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해당 용의자들이 IS 소속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스페인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최고 수준의 테러 경보를 발령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주스페인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담당영사를 현지에 급파, 당국 접촉 및 부상자 이송 병원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탈루냐 광장 인근 람블라스 거리에서 차량이 관광객을 향해 인도로 돌진하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용의자 2명은 체포됐으며,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해당 용의자들이 IS 소속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스페인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최고 수준의 테러 경보를 발령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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