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림에 능한 조선시대 화가 신명연 작품 '산수화훼도' 디자인 삽입
화원의 싱그러운 디자인과 퍼퓸샴푸 구성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적합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추석을 맞아 부담 없이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선물세트 '케라시스 화원산책'을 출시한다.
올 추석에 첫 선을 보이는 케라시스 화원산책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진행한 '2016 전통문화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화원산책'을 디자인으로 접목시켜 선물세트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화원산책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중인 조선 문인화가 '신명연'의 '산수화훼도'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꽃그림에 능했던 화가답게 화사하고 담백한 색채, 정교하고 생생한 묘사, 대담하고 감각적인 구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산수화훼도의 모란, 옥잠화, 국화, 양귀비, 연꽃의 그림을 선물세트에 담아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모란 그림은 '부귀화'라 불릴 정도로 꽃의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국화 그림은 지조와 장수의 의미를 담고 있어 부모님이나 소중한 분에게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는 1호부터 3호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되며, 모두 2만~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 3종은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 2024.04.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 허웅이 최근 불거진 전 여자친구와의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허웅은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고소와 관련된 상황들을 언급했다.
지난달 허웅은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그와 공모한 것으로 보이는 B씨를 고소한 바 있다.
먼저 허웅은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기사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사실이) 아닌 기사들이 있는데 비판만 하시니까 사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전했다.
허웅 측은 약 3년 간의 연애 기간 동안 A씨가 두 차례 임신과 낙태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A씨 측은 허웅의 강요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허웅은 "그 부분에 있어 절대 (그게) 아닌데 (지금 언론) 상황 속에서 그렇게 보여지고 있다. 제 (이미지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번째 임신은 조금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뱃속의 아이가)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다"면서 "당연히 (여자친구를) 사랑했었고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 왔고, 잘 만나고 싶었다. 내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좋았고 사랑했다. 뜨뜻미지근하게 대응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A씨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협박성 메시지를 작성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그때 그 당시 때 (헤어지자마자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렇게 했었다" 며"사실 서로 집의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그렇게 편지를 썼던 것 같다"며 협박 내용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폭행 논란에 대해선 "아니다. 그런 적도 없다. 나도 그 사람을 지키고 싶으면 지켰지 때렸다는 것 자체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서로 다툼 속에 전 여자친구가 내 멱살을 잡았는데 그거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의 (치아) 라미네이트가 손에 맞았다. 그 과정에서 하나가 툭 떨어졌는데 그거 가지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고 해명했다.
허웅은 "수사 기관과 같이 얘기가 돼서 약속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와중에 힘든 상황이 오고 비판이 너무 많이 늘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이렇게 오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 눈시울을 붉힌 그는 "결과는 분명히 나올 것이다. 진실이 밝혀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나의 사생활이 이렇게 국민들에게 노출돼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