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낙후된 선암동 일대에서 벽화스토리 마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토착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본동지역과 대나리 등 토지구획정리를 통한 신거주지역으로 구분된 선암동은 남구 전체 면적의 36%를 차지하는 넓은 지역이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선암호수공원, 처용암 등 자연·역사 공간과도 맞닿아 있는 선암동 일대에는 좁고 낡은 골목길에 둘러싸인 노후된 주택가가 밀집해 있다.
이에 선암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국비 1800만원을 투입해 '다(多)가치 그린 골목길'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05년부터는 선암동 행복마을가꾸기 등 민간단체들이 봉사활동 차원에서 '희망을 품은 담장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지난 11일에는 SK 울산콤플렉스와 한국해비타트가 한달간 진행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벽화사업이 완료, 어두침침했던 상개지역이 무지개 빛깔의 벽화마을로 탈바꿈했다.
선암동 주민 김은정(35·여)씨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동네 곳곳이 예쁜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며 "누구든 예쁜 것을 보면 마음이 한결 밝아지듯 주민은 물론 선암동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큰 행복과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명 선암동장은 "선암동 벽화사업은 지자체 뿐 만 아니라 주민과 기업이 한 뜻으로 뭉쳐 추진하고 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품어 미래와 희망을 꿈꾸게 하는 선암동 벽화스토리 마을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남구에 따르면 토착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본동지역과 대나리 등 토지구획정리를 통한 신거주지역으로 구분된 선암동은 남구 전체 면적의 36%를 차지하는 넓은 지역이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선암호수공원, 처용암 등 자연·역사 공간과도 맞닿아 있는 선암동 일대에는 좁고 낡은 골목길에 둘러싸인 노후된 주택가가 밀집해 있다.
이에 선암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국비 1800만원을 투입해 '다(多)가치 그린 골목길'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05년부터는 선암동 행복마을가꾸기 등 민간단체들이 봉사활동 차원에서 '희망을 품은 담장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지난 11일에는 SK 울산콤플렉스와 한국해비타트가 한달간 진행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벽화사업이 완료, 어두침침했던 상개지역이 무지개 빛깔의 벽화마을로 탈바꿈했다.
선암동 주민 김은정(35·여)씨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동네 곳곳이 예쁜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며 "누구든 예쁜 것을 보면 마음이 한결 밝아지듯 주민은 물론 선암동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큰 행복과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명 선암동장은 "선암동 벽화사업은 지자체 뿐 만 아니라 주민과 기업이 한 뜻으로 뭉쳐 추진하고 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품어 미래와 희망을 꿈꾸게 하는 선암동 벽화스토리 마을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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