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가 급증하는 역무원 폭행사고와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2월9일-25일)을 대비해 호신용품 '넷런처'를 도입해 주요 역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2017.08.07.(사진=공항철도 제공) [email protected]
역무원 폭행사건 급증과 평창동계올림픽 대비해 도입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가 호신용품인 '넷런처(Netlauncher)'를 주요 역에 배치했다.
넷런처는 스위치 버튼 등의 간단한 조작 방법으로 가로, 세로 3.2m 크기의 그물을 발사하는 호신용품이다. 각종 테러나 난동자가 발견되면 상대방을 큰 상해 없이 즉시 제압할 수 있다.
이번 넷런처 도입은 국내 철도기관으로는 첫 사례이다. 현재 일본 경시청의 제식장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위원회에서 공식 방호 장비로 사용된 바 있다.
공항철도는 호신용품 사용 적정성에 대한 법률자문 시행을 완료하고 서울역,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인천국제공항역 등 주요 역사에 배치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급증하는 역무원 폭행사건과 내년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2월9일-25일)에 대비해 가스총과 전기충격기 등의 도입을 추진했으나, 소지 허가 등의 문제로 넷런처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