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시속 1200km 미래 열차 '하이퍼루프' 현실화될까

기사등록 2017/08/06 06:00:00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차세대 이동수단 중 하나로 꼽히는 '하이퍼루프'가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6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에 따르면 하이퍼루프(Hyperloop) 실현 가능성이 개발 초기에는 비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하이퍼루프는 전기차 제조기업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X 창업자 엘론 머스크가 열악한 미국의 여객용 철도산업 개선을 위해 2013년 처음으로 제안한 캡슐형 초고속 열차 사업이다.

 완전히 밀폐된 터널(튜브)을 지상 위에 건설하고 내부를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낮은 기압상태로 만든 뒤 그 안에서 열차 1량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공중 부양과 터널 내 진공·아진공 상태 유지를 통해 기존 열차가 가진 공기저항이나 마찰저항 문제를 대부분 해결해 이론상 시속 1200km 이상을 낼 수 있다.

 이런 속도는 장거리 운송에 널리 활용되는 여객 항공기(시속 약 800km)를 능가하는 속도로 하이퍼루프가 도입되면 미국의 주요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600km 거리를 단 35분 만에, 서울과 부산 거리를 단 16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하이퍼루프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5월 0.5마일(약 0.8km)짜리 시험 선로에서 불과 2초 만에 187km의 속도를 내는데 성공(추진력 테스트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건설 비용으로 경제성 부족이라는 단점이 여전히 걸림돌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기존 고속열차인 KTX, 신칸센, TGV 및 여객용 항공기의 속도조차 훨씬 초월하는 하이퍼루프가 현실화되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운송 산업에 혁신적인 수준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뜨는' 코트디부아르 공략 포인트는 '인프라 건설'

 연평균 8% 이상 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코트디부아르에 인프라 건설을 통한 접근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 아비장무역관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는 2011년 내전 후 연평균 8%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매년 4억 달러 정도의 외국인 투자와 20억 달러가 넘는 대외 원조를 바탕으로 각종 건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 기반 구축과 건설 경기 등을 통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 세계 이목을 끌고 있다.

 코트라 아비장무역관은 이런 코트디부아르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법으로 인프라 건설프로젝트 수주에 주력할 것과 틈새시장 공략을 꼽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코트디부아르에는 전 세계 돈이 몰리고 있다. 주변 국가를 통틀어서 이나마 탄탄한 성장을 이어나가며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중심국가로 활동하는 나라도 없다"며 "코트디부아르는 우리가 개척해야 할 마지막 시장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신개념으로 간식을 팔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신개념 간식 판매에 나섰다.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 6월 1일 신개념 간식 식품관 'ON MINE'을 항저우에 열었다.

 알리바바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비자 성향과 취향을 분석한다.

 이곳은 티엔마오(알리바바 그룹 인터넷 쇼핑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해당 시간대에 같은 제품 같은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 출시한다.

 '현금이 필요 없는' 간식 식품관이며 수입식품이 80%를 차지하고 있고 휴식 공간 또한 마련돼 있다. 식품관 내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ON MINE은 식품관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외에 소비자가 관련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해 매장에 없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코트라는 중국 네티즌의 50% 이상이 30세 이하이기 때문에 젊은 층이 간식시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트라 관계자는 "저열량에 영양가까지 있는 간식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 다양한 연령층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웰빙간식의 유행은 앞으로 브랜드화, 고급화, 개성화돼 점점 소비의 주류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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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8/06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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