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4일 국가정보원의 적폐청산태스크포스(TF)가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지금 그보다 앞서고 중요한 건 안보 특히 대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잘 판단하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국정원 내부에 문제가 있다면 과거를 반성하는 차원에서 정리를 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그것이 국정원 본연의 업무인양 가장 전면에 앞세우면 더 중요한 것들이 뒤로 쳐지면서 본말이 전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 '코리아센터'를 창설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건 한미 동맹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국정원 발표는) 정치적으로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 문제가 있으면 정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잘 판단하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국정원 내부에 문제가 있다면 과거를 반성하는 차원에서 정리를 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그것이 국정원 본연의 업무인양 가장 전면에 앞세우면 더 중요한 것들이 뒤로 쳐지면서 본말이 전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 '코리아센터'를 창설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건 한미 동맹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국정원 발표는) 정치적으로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 문제가 있으면 정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