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IoT 창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교육

기사등록 2017/08/04 09:44:16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는 2~4일까지 교내에서 지역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17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SW)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참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위한 C언어 교육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08.04. (사진=순천향대 제공)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는 2~4일까지 교내에서 지역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17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SW)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참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위한 C언어 교육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08.04. (사진=순천향대 제공)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2~4일까지 교내에서 지역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17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SW)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SW교실은 사물인터넷(IoT) 관심이 급증하면서 소프트웨어에 저변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고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의 SW교실의 경우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3일간 초등반(기초반)과 중등반(심화반)으로 나눠 18시간이 진행됐다.

 '초등반'은 SW기초개념 교육·환경 구성을 시작으로 SW구현 스크래치 사용 방법과 동작 구현, IoT 장비(아두이노 소개 및 사용법)제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등반'은 ▲C언어, Sketch 사용 방법 ▲브레드보드 실습 ▲아날로그 센서 실습 ▲아두이노를 이용한 뮤직플레이어 만들기 ▲LED실습 ▲계산기 제작 초음파 센서실습 등  심화적인 IoT장비 제어방법 교육이 진행됐다.

 중등반 참가학생들의 경우  Io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일반화된 블루투스 통신까지 실습으로 진행했다.

 IoT보안연구센터장 이임영 교수는 “초등생부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IoT에 대한 프로그래밍을 접할 수 있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은 부족한 현실"이라며 "학교에서 보다 심화된 과정을 통해서 직접 만들어보고 IoT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이 분야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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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IoT 창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교육

기사등록 2017/08/04 09:44: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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