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가 지난 1년 간 시내 5개 보호관찰소에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200여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복지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는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소속 복지상담사가 매주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상담을 실시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이 폭력가정이나 결손가정에서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일탈의 주 원인이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에 있다는 점에서 착안, 지난해 6월부터 보호관찰소를 찾아 복지대상자를 상시 발굴하고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통합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150여 명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같은 서울형 긴급복지제도부터 비보이(B-boy) 학원, 축구교실 등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보호관찰소 뿐만 아니라 서울소년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거복지센터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법과 제도상의 사각지대와 복지전달체계의 비효율성으로 인한 사각지대의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는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소속 복지상담사가 매주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상담을 실시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이 폭력가정이나 결손가정에서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일탈의 주 원인이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에 있다는 점에서 착안, 지난해 6월부터 보호관찰소를 찾아 복지대상자를 상시 발굴하고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통합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150여 명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같은 서울형 긴급복지제도부터 비보이(B-boy) 학원, 축구교실 등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보호관찰소 뿐만 아니라 서울소년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거복지센터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법과 제도상의 사각지대와 복지전달체계의 비효율성으로 인한 사각지대의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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