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심사하는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창원대학교 철학과 이수정 교수와 그의 저서 '공자의 가치들'.2017.08.01.(사진=창원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일 철학과 이수정 교수의 저서 '공자의 가치들'이 올해 상반기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총 4013종의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수정 교수의 '공자의 가치들' 포함 220종을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으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교양부문 중에서 철학·심리학·윤리학 부문은 총 24종 뿐이며, 현직 철학과 교수의 저서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년 12월 출간된 '공자의 가치들'은 서양철학의 권위자인 저자가 동양철학의 정수 '논어'를 통해 깨우칠 수 있는 공자의 가치들을 50가지로 집약시켰다.
특히 논어 원문을 샅샅이 분석해 50가지 주요 개념을 선정, 유구한 세월 동안 빛나온 '논어'의 가치들 하나하나를 아로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논어를 어렵지 않고 친절하게 안내함으로써 공자의 핵심가치 위에서 더욱 쉽고 친근하게 노닐도록 논어를 완전히 재건축한 새로운 시도의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세종도서에 선정된 책들은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 사회복지시설 등 5300여 곳에 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대학교에서 철학과가 없어지거나 존재가 희미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독자들에게 ‘철학’이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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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총 4013종의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수정 교수의 '공자의 가치들' 포함 220종을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으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교양부문 중에서 철학·심리학·윤리학 부문은 총 24종 뿐이며, 현직 철학과 교수의 저서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년 12월 출간된 '공자의 가치들'은 서양철학의 권위자인 저자가 동양철학의 정수 '논어'를 통해 깨우칠 수 있는 공자의 가치들을 50가지로 집약시켰다.
특히 논어 원문을 샅샅이 분석해 50가지 주요 개념을 선정, 유구한 세월 동안 빛나온 '논어'의 가치들 하나하나를 아로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논어를 어렵지 않고 친절하게 안내함으로써 공자의 핵심가치 위에서 더욱 쉽고 친근하게 노닐도록 논어를 완전히 재건축한 새로운 시도의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세종도서에 선정된 책들은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 사회복지시설 등 5300여 곳에 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대학교에서 철학과가 없어지거나 존재가 희미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독자들에게 ‘철학’이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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