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레이더 자폭용 무인기는 어떤 무기?

기사등록 2017/08/01 10:52:5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중국이 지난달 30일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개최한 건군 90주년 열병식에서 최초 공개한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를 무력화할 수 있는 무인기가 주목받고 있다. 열병식에 공개된 ASN-301무인기와 발사대. (사진출처:CCTV) 2017.08.01
【서울=뉴시스】중국이 지난달 30일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개최한 건군 90주년 열병식에서 최초 공개한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를 무력화할 수 있는 무인기가 주목받고 있다. 열병식에 공개된 ASN-301무인기와 발사대. (사진출처:CCTV) 2017.08.01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이 지난달 30일 건군 90주년 열병식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를 무력화할 수 있는 무인기를 공개했다.이에 따라 이 무인기가 과연 어떤 무기이며, 어느정도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중국 열병식에 등장한 무인기는 3종이었다. 즉 통신 전파간섭 무인기, 레이더 간섭 무인기, 레이더를 무력화하는 이른바 ‘반복사(反輻射)’ 무인기(ASN-301)이다. 이중 사드의 레이더 폭파용은 '반복사 무인기'이다. 무인기 대열 담당 장교 리충은 31일 펑파이에 “이들 3종 무인기 모두 중국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적군의 통신체계를 교란, 무력화, 파괴하는데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열병식 실시간 중계영상을 보면 무인기 발사대에 6대 무인기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발사대 한 대당 6개 무인기를 동시에 발사할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3월 칸와(漢和) 디펜스 등 군사전문매체는 중국이 ASN-301를 실전 배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ASN-301은 적군의 레이더를 감지하고 전자신호를 추적한 후 레이더에 돌진해 자폭하는 요격 무인기로 자체적으로 목표를 탐지해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원격조종도 가능하다.

 이 무인기 제원은 길이 2.5m, 폭 2.2m, 최대시속 220㎞ 최장체공시간 4시간, 작전 반경 280㎞다. 중국항공공업집단이 1990년대에 도입한 이스라엘제 하피 대레이더 미사일을 기반으로  역설계해 개발했다고 한다.

 이 무인기가 훙(轟)-6나 수호이-30 전투기에 실려 동중국해 상공에서 발사될 경우 성주에 배치된 사드 레이더를 탐지해 파괴할 수 있다는게 중국 측 주장이다.

 중국 군사전문가는 이 무인기가 중국군 공격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사평론가 린잉(林潁)은 "통신 전파간섭 무인기, 레이더 간섭 무인기는 전자 건설기술을 응용한 '소프트 킬(Soft Kill)' 무기지만  ASN-301 등 반복사 무인기는 자살식 공격을 감행해 '하드 킬 (Hard Kill)' 무기"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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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 레이더 자폭용 무인기는 어떤 무기?

기사등록 2017/08/01 10:52: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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