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나치의 유대인 가스실 학살에 의문 제기한 남자 '유죄'

기사등록 2017/07/31 21:43:45

【오스트리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오스트리아 법원은 31일 히틀러 나치 시절 유대인들을 가스실에서 처형했다는 말은 유대인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남자 피고인에게 반나치 법률 위반 혐의 유죄를 판결한 뒤 징역 12개월 형의 선고유예를 내렸다.

이 남자가 또 무슬림들을 해충이라고 부른 혐의에 대해서도 선동죄 유죄 판결을 내렸다. 서부 펠트키르히 시 법원은 피고에게 1440유로(1690달러, 190만원)의 벌금형을 과했다.

피고는 이 두 주장을 모두 페이스북에서 했다. 대규모 가스 처형이 픽션이라고 주장한 이 남자에 따르면 히틀러가 전쟁에 이겼을 경우에 대비해 유대인들이 히틀러를 나쁜 놈으로 보이기 위해 이런 스토리를 꾸며냈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오스트리아, 나치의 유대인 가스실 학살에 의문 제기한 남자 '유죄'

기사등록 2017/07/31 21:43:4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