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김정은이 한국, 미국,일본,중국, 러시아를 각각 상대하면서 이간질을 해 5개국이 단결해 대북제재를 하지 못하도록 시도하고 있다고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말했다.
28일 미국의소리(VOA), 자유아시아(RFA)방송은 브룩스 사령관이 이틀전 네브래스카주의 전략사령부에서 열린 억제 회의(Deterrence Symposium) 기조연설에서 김정은이 미국과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서로 응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 정권이 지난해에만 탄도미사일 28발을 발사하는 등 거의 매주 미사일을 발사하는 게 새로운 일상이 되고 있다며, 5개국의 대북제재 움직임을 다섯 손가락에 비유했다. "다섯 손가락이 주먹이 되는 것을 막고, 한 번에 하나씩 펼쳐진 손가락을 상대해 핵 개발을 위한 시간벌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 문제는 “사악한(wicked) 문제”이기 때문에 간단히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가 강조했다. 또 여러 군사적 억제 전략에 관해 설명하면서 "말 뒤에는 신뢰할 수 있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미-한 연합군사훈련과 전략무기 개발과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mail protected]
28일 미국의소리(VOA), 자유아시아(RFA)방송은 브룩스 사령관이 이틀전 네브래스카주의 전략사령부에서 열린 억제 회의(Deterrence Symposium) 기조연설에서 김정은이 미국과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서로 응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 정권이 지난해에만 탄도미사일 28발을 발사하는 등 거의 매주 미사일을 발사하는 게 새로운 일상이 되고 있다며, 5개국의 대북제재 움직임을 다섯 손가락에 비유했다. "다섯 손가락이 주먹이 되는 것을 막고, 한 번에 하나씩 펼쳐진 손가락을 상대해 핵 개발을 위한 시간벌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 문제는 “사악한(wicked) 문제”이기 때문에 간단히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가 강조했다. 또 여러 군사적 억제 전략에 관해 설명하면서 "말 뒤에는 신뢰할 수 있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미-한 연합군사훈련과 전략무기 개발과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