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바이오에너지 "발전용 연료 목재펠릿 100% 사용하기로"

기사등록 2017/07/25 16:09:46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기 생산 화력발전소인 군산 바이오에너지㈜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발전용 연료는 순수 목재펠릿만 사용하기로 했다.

 군산 바이오에너지는 군산 2국가산업단지에 5853억원을 투입해 200㎽(100㎽×2기)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방침이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거세지며 건립 자체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바이오에너지는 25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지역주민과 시의원, 언론사 등이 참여한' 군산 바이오발전소 사업설명회'를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강현석 환경화학팀장은 "연료로 사용될 목재펠릿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인정을 받는 연료"라며 "목재펠릿 품질 관리는 국외 선적 및 국내 하역 시 각각 항차별 성분검사를 시행해 확인하고 정부에서 인정한 품질기준에 합격한 제품만 통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국내 발전소보다 훨씬 더 강화된 환경방지설비를 설치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을 감시단으로 참여시켜 신뢰를 얻겠다"고 약속했다.

온배수 관련해서는 2단 백필터 등의 이중화된 환경방지설비를 설치해 엄격한 배출관리를 하고 해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냉각설비를 적용해 피해 발생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 냉각설비 운영시 발생하는 수증기에 대한 우려는 최신 하이브리드 설비를 적용해 수증기 발생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 팀장은 "바이오발전소 건설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환경오염을 최소화를 위해 100%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하고 공장 개방과 시민 감시제 등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군산바이오에너지는 환경논란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형폐기물원료(SRF)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최용진 군산바이오발전소 건설본부장은 "발전사업 허가증 상에 목재펠릿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지난 13일 산업부에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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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바이오에너지 "발전용 연료 목재펠릿 100% 사용하기로"

기사등록 2017/07/25 16:09: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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