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애등급제시범사업 가져

기사등록 2017/07/24 14:49:44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장애인서비스 지원 위원회 2차 회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담당자 및 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허브화 담당공무원이 함께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사업실적, 구리시만의 특화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의 문제점 등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평가단은 구리시만의 특화사업인 발달장애인힐링농장체험, 사랑의 파랑새 PC사업, 장애인 집수리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에게 문제의 대안으로 활용되는 정책적 수단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했다.

 아울러 시범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확대해 많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장애인서비스지윈 위원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단체, 대학교 교수 등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이 3차 시범사업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는 차용회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주관으로 총 70건 (집중심의 32건, 일괄심의 38건)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하고,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힐링농장 체험, 싱크대교체 및 문턱제거, PC지원 등을 심의·의결해 신청한 장애인에게 연계키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3차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기 위해 구리시만의 장애인 특화사업을 많이 발굴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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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장애등급제시범사업 가져

기사등록 2017/07/24 14:49: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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