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리보기'···24일 한국 대표 디자인 특별전

기사등록 2017/07/24 13:27:00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디자인센터는 24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미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해 과거의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디자인, 혁신가로 거듭나다(Becoming Innovators)'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7.07.24. (사진=광주디자인센터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디자인센터는 24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미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해 과거의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디자인, 혁신가로 거듭나다(Becoming Innovators)'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7.07.24. (사진=광주디자인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광주디자인센터는 24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한국 디자인, 혁신가로 거듭나다(Becoming Innovators)'전을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70여년의 디자인 역사에서 창의적으로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온고지신(溫故知新)'과 '격물치지(格物致知)'로 구분돼 22개 영역에서 제품, 그래픽, 건축, 패션, 문화 등 각 분야별로 50개 디자인이 엄선됐다.

 '온고지신'에서는 한글, 의식주, 환경 등을 중심으로 한글 폰트, 술, 식사용구, 건축디자인 등이 선보인다.

 '격물치지'는 TV, 모바일폰, 자동차, 뉴미디어, K-BEAUTY, 3D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 등 산업 중심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보르도TV'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 '네이버' 등 산업과 함께 발전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디자인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한류의 물결을 일으킨 'K-pop'과 인천공항 건축디자인,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디자인을 관람할 수 있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동훈 총감독은 "한국 디자인은 기업의 혁신이자 세계시장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 디자인의 역사와 국제적 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46일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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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리보기'···24일 한국 대표 디자인 특별전

기사등록 2017/07/24 13:27: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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