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 민영주차장으로 확대

기사등록 2017/07/24 06:00:00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주차장에 직접 가보지 않아도 몇 자리가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가 공영주차장에서 민영주차장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별관에서 파킹클라우드㈜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월 시범운영 후 1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킹클라우드는 민간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울주차정보' 앱에 제공, 시스템을 관리하고 시는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장에 교통유발부담금의 10% 이내를 경감해준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공영주차장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던 서울주차정보 앱이 민영주차장으로 확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한 배회시간 단축과 불법주차 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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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 민영주차장으로 확대

기사등록 2017/07/24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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