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하는 성과를 보았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6월 교통사고로 8명이 숨졌으나 올해는 동기 대비 2건으로 크게 줄었다.
경찰은 지난해 사망사고 중 5건이 노인이라는 점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 148개 경로당을 찾아 다니며 빛을 반사하는 야광조끼를 무료로 지급하는 한편 60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로당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40개소 제한속도를 60km에서 30km로 하향조정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한 점도 사망사고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일출일몰 시간대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예방 안전수칙을 녹음한 CD를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로당에 어르신을 일일히 찾아 다니며 안전교육과 조끼 등을 제공한 것이 사망사고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사망사고를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6월 교통사고로 8명이 숨졌으나 올해는 동기 대비 2건으로 크게 줄었다.
경찰은 지난해 사망사고 중 5건이 노인이라는 점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 148개 경로당을 찾아 다니며 빛을 반사하는 야광조끼를 무료로 지급하는 한편 60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로당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40개소 제한속도를 60km에서 30km로 하향조정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한 점도 사망사고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일출일몰 시간대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예방 안전수칙을 녹음한 CD를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로당에 어르신을 일일히 찾아 다니며 안전교육과 조끼 등을 제공한 것이 사망사고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사망사고를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