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가입유치 업무제휴

기사등록 2017/07/20 11:00:00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인프라를 활용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처 확대를 통해 대상자들의 가입을 독려하고,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지난 2007년 출범 후 현재까지 약 102만명이 가입했다.

기존에는 공제 상담사 또는 13개 시중은행을 통한 온·오프라인 가입이 이뤄졌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9개 센터를 통해서도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라는 사회안전망 속으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며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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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가입유치 업무제휴

기사등록 2017/07/20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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