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2일 오후 제주정부지방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법은) 이미 법정 심의기한을 훌쩍 넘겼다"며 "수백만 최저임금 노동자가 손에 땀을 쥐며 기다리고 있는 결과이건만 자본가의 시간 끌기와 버티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공전만 하고 있다"며 자본가의 후안무치함은 끝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1만원은 총선과 2017년 대선을 거치면서 형성된 사회적 합의"라며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최저임금 1만원은 2~3인 가족이 빚지지 않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며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의 심의 연장 기한인 16일을 앞두고 사용자 측이 제시한 6625원의 최저임금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법은) 이미 법정 심의기한을 훌쩍 넘겼다"며 "수백만 최저임금 노동자가 손에 땀을 쥐며 기다리고 있는 결과이건만 자본가의 시간 끌기와 버티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공전만 하고 있다"며 자본가의 후안무치함은 끝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1만원은 총선과 2017년 대선을 거치면서 형성된 사회적 합의"라며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최저임금 1만원은 2~3인 가족이 빚지지 않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며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의 심의 연장 기한인 16일을 앞두고 사용자 측이 제시한 6625원의 최저임금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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