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시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가운데)과 가족들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링컨 기념관에서 취임식 전야 행사로 열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축하 공연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7.1.20.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39)를 둘러싼 러시아 내통설을 놓고 차남 에릭(32)도 형을 감싸고 나섰다.
에릭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게 바로 그들이 우리 가족을 심술 궂게 공격하는 정확한 이유"라며 "우리가 매우 가까우며 항상 서로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어 한다"고 했다.
에릭은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나이절 패라지 전 영국독립당(UKIP) 대표의 트윗을 공유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패라지는 앞서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를 도왔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패라지는 "도널드 주니어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최고의 공개적 지지자"라며 트럼프 주니어의 행동은 미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방식과 비교해도 아무것도 잘못된 게 없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앞서 트럼프 주니어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에게 불리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작년 6월 뉴욕에서 러시아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베셀니츠카야와 회동한 건 맞지만 미국의 러시아 입양아 정책 등에 관해 주로 얘기를 나눴고 선거와 관련된 정보는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트럼프 주니어는 '투명성'을 지키겠다며 베셀니츠카야와의 만남을 주선한 음악 홍보업자 롭 골드스톤과 주고받은 이메일 전문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메일에는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당선을 지원하기 위한 민감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골드스톤의 주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에 더욱 부채질을 하고 말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내 아들은 품격있는 사람이다. 그의 투명함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트럼프 주니어를 옹호했다. 트럼프는 아들의 언론보도 해명 성명을 직접 승인했다고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에릭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게 바로 그들이 우리 가족을 심술 궂게 공격하는 정확한 이유"라며 "우리가 매우 가까우며 항상 서로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어 한다"고 했다.
에릭은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나이절 패라지 전 영국독립당(UKIP) 대표의 트윗을 공유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패라지는 앞서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를 도왔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패라지는 "도널드 주니어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최고의 공개적 지지자"라며 트럼프 주니어의 행동은 미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방식과 비교해도 아무것도 잘못된 게 없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앞서 트럼프 주니어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에게 불리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작년 6월 뉴욕에서 러시아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베셀니츠카야와 회동한 건 맞지만 미국의 러시아 입양아 정책 등에 관해 주로 얘기를 나눴고 선거와 관련된 정보는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트럼프 주니어는 '투명성'을 지키겠다며 베셀니츠카야와의 만남을 주선한 음악 홍보업자 롭 골드스톤과 주고받은 이메일 전문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메일에는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당선을 지원하기 위한 민감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골드스톤의 주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에 더욱 부채질을 하고 말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내 아들은 품격있는 사람이다. 그의 투명함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트럼프 주니어를 옹호했다. 트럼프는 아들의 언론보도 해명 성명을 직접 승인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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