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큰아들 트럼프 주니어가 대선 기간인 2016년 6월 만났다고 인정한 러시아 크렘린과 연결된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가 2016년 11월 모스크바에서 한 언론인에게 말하고 있는 자료 사진이다. 8일 이 변호사와 만났다고 인정했던 주니어는 9일 이 여성이 '클린턴에 관한 해로운 정보'가 있어 만나게 됐다고 해명아닌 해명을 했다. 2017. 7. 10.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큰아들과 만났던 러시아의 여성 변호사가 11일 아침 미 NBC '투데이' 뉴스 쇼와의 러시아 인터뷰에서 "당시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기 위해 트럼프 타워로 불려갔으며 거기서 클린턴 선거 캠페인에 관한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변호사 나탈리 베셀니츠카야는 이날 이 발언에 앞서 자신은 알지 못하는 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으며 트럼프 선거본부 측과 만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방송에 말했다. 러시아 정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 받고 있는 변호사가 당시 만남은 자신이 요구해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것이다.
이 여성은 또 "클린턴 선거본부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러시아 정부를 위해서 일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주니어 측이 클린턴 정보를 몹시 원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말 러시아 변호사와 만난 적이 있다고 인정했으며 이것이 문제가 되자 9일 이 변호사가 클린턴 후보에 관한 좋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만났다고 말해 더 큰 파문을 일으켰다.
주니어의 러시아 회동을 처음 보도했던 뉴요 타임스는 10일 늦게 이 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사전에 주니어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이 변호사가 줄 클린턴 정보는 러시아 정부가 배후에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변호사 나탈리 베셀니츠카야는 이날 이 발언에 앞서 자신은 알지 못하는 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으며 트럼프 선거본부 측과 만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방송에 말했다. 러시아 정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 받고 있는 변호사가 당시 만남은 자신이 요구해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것이다.
이 여성은 또 "클린턴 선거본부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러시아 정부를 위해서 일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주니어 측이 클린턴 정보를 몹시 원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말 러시아 변호사와 만난 적이 있다고 인정했으며 이것이 문제가 되자 9일 이 변호사가 클린턴 후보에 관한 좋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만났다고 말해 더 큰 파문을 일으켰다.
주니어의 러시아 회동을 처음 보도했던 뉴요 타임스는 10일 늦게 이 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사전에 주니어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이 변호사가 줄 클린턴 정보는 러시아 정부가 배후에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6월5일 뉴욕에서 트럼프 호텔의 확장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9일 지난해 6월9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타격을 줄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크렘린과 연계된 러시아 변호사를 만났다는 뉴욕 타임스(NYT) 9일자 보도를 반박하는 성명에서 사실상 러시아와 트럼프 선거진영 간 공모를 시인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대통령 측에 불리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적했다. 2017.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