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상장 통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것"

기사등록 2017/07/11 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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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종합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지니언스가 상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이버 보안·사생활 침해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지니언스는 기업과 기관에서 운영 중인 내부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현재 네트워크 보안과 단말 분석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시장 점유율 1위(약 4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NAC 솔루션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군(軍), 대기업 등의 NAC 분야 대형사업을 수주하며 업계 2위 기업과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30% 이상 벌렸다.

창립 후 12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지니언스는 지난해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의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4%, 23.1% 증가한 것이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지니안 NAC'다.

이 제품은 유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단말의 안정성을 체크하고 보안이 취약할 경우 접속을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최근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단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보안솔루션 관련 시장의 성장성은 높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NAC 시장은 지난 2014년 280억원 규모에서 2020년까지 1150억원 규모로 연평균 약 26%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니언스는 올해 초 랜섬웨어, 지능형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제품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신규사업인 EDR 시장은 2020년까지 약 45%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현재의 안티바이러스를 대체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해외 사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클라우드 기반 NAC 서비스를 출시했고, 벨기에·브라질과는 현지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NAC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NAC 시장은 2022년까지 43억9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대표이사는 "지니언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에서 단말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기업"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외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니언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83만주다.

전체 신주발행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000~1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12억500만원을 조달한 뒤 연구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에 자금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7~18일, 일반 청약은 오는 24~25일 각각 진행된다. 8월 초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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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상장 통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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