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미국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중국 5억명 이상의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서비스를 개시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이날 알라바바가 중국 소비자와 미국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인 '타오바오 글로벌 미국 무역네트워크(Taobao Global U.S. Merchants Network)'를 개시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미 300명의 미국 회원이 이 플랫폼에 가입된 상태다.
알리바바의 마이클 에반스 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중소기업이나 상인들은 우리의 이 네트워크에 가입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바바는 "3억명의 중국 중산층 고객이 미국 중소기업의 질좋은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마윈 회장은 지난 5월에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5년간 미국 100만개의 중소기업을 알리바바의 플랫폼으로 끌어 들이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지난달 20~2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미국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상대로 한 중국 시장 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미국 중소기업 경영자 3000명이 포럼에 참여하는 등 이벤트는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이날 알라바바가 중국 소비자와 미국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인 '타오바오 글로벌 미국 무역네트워크(Taobao Global U.S. Merchants Network)'를 개시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미 300명의 미국 회원이 이 플랫폼에 가입된 상태다.
알리바바의 마이클 에반스 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중소기업이나 상인들은 우리의 이 네트워크에 가입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바바는 "3억명의 중국 중산층 고객이 미국 중소기업의 질좋은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마윈 회장은 지난 5월에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5년간 미국 100만개의 중소기업을 알리바바의 플랫폼으로 끌어 들이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지난달 20~2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미국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상대로 한 중국 시장 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미국 중소기업 경영자 3000명이 포럼에 참여하는 등 이벤트는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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