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르크(독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가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공식 행사 도중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를 비우자 아버지 자리에 대신 앉아 있다. 2017.7.9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딸 첼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아버지 자리에 앉았던 일을 정면 비판했다.
첼시는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좋은 아침입니다. 대통령 각하. 저의 어머니 아버지였다면 절대 제게 그런 부탁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라며 "우리 나라를 넘기려 한 건 아니지요? 아니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이방카는 지난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자리에 앉아 있던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이방카는 회의실 뒤쪽에 앉아 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잠시 회의실 밖으로 나가자 아버지의 자리로 옮겨 앉았다.
트럼프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본 등 다른 국가들과의 짧은 회의를 위해 회의장을 나서면서 이방카에게 자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며 "매우 일반적인 일이다. 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도 동의했다!"고 해명했다.
트럼프는 이어 "첼시 클린턴이 이 나라를 남에게 내주려하는 어머니(힐러리)로부터 자리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면 가짜 언론들은 '첼시를 대통령으로!'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이방카 역시 미국 대표단의 일원이었다며 트럼프의 주장을 옹호했다. 이방카는 현재 백악관 무급 고문으로 일하며 아버지를 보좌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첼시는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좋은 아침입니다. 대통령 각하. 저의 어머니 아버지였다면 절대 제게 그런 부탁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라며 "우리 나라를 넘기려 한 건 아니지요? 아니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이방카는 지난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자리에 앉아 있던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이방카는 회의실 뒤쪽에 앉아 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잠시 회의실 밖으로 나가자 아버지의 자리로 옮겨 앉았다.
트럼프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본 등 다른 국가들과의 짧은 회의를 위해 회의장을 나서면서 이방카에게 자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며 "매우 일반적인 일이다. 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도 동의했다!"고 해명했다.
트럼프는 이어 "첼시 클린턴이 이 나라를 남에게 내주려하는 어머니(힐러리)로부터 자리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면 가짜 언론들은 '첼시를 대통령으로!'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이방카 역시 미국 대표단의 일원이었다며 트럼프의 주장을 옹호했다. 이방카는 현재 백악관 무급 고문으로 일하며 아버지를 보좌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