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AP/뉴시스】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증언하던 중 잠시 입을 꽉 다물고 있다. 2017.06.09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기밀 정보를 언론에 유출하는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 코미가 언론에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며 "너무나 불법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5월 해임된 코미는 트럼프가 취임 직후 그와 러시아의 내통설을 둘러싼 수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또 트럼프가 자신에게 충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코미의 폭로 내용이 녹음테이프나 메모를 통해 확인될 경우 트럼프는 사법방해죄 논란을 피할 수 없다. 해당 혐의는 대통령 탄핵 사유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트럼프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전면 부인해 왔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은 9일 코미가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트럼프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록한 문건에 기밀 정보가 대거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일 경우 코미는 FBI의 내부 보안 규정을 위반한 것이 된다. 이와 관련 코미는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해당 메모를 개인적인 문서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코미가 문건 일부를 콜럼비아대학에서 일하는 변호사 친구에게 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동료가 문건 내용을 언론에 알려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 압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랬다고 알려졌다.
트럼프는 정부에 불리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폭로될 때마다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정부 내부 자료가 부당하게 언론에 넘어갔다며 "가짜 언론이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고 항의했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 코미가 언론에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며 "너무나 불법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5월 해임된 코미는 트럼프가 취임 직후 그와 러시아의 내통설을 둘러싼 수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또 트럼프가 자신에게 충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코미의 폭로 내용이 녹음테이프나 메모를 통해 확인될 경우 트럼프는 사법방해죄 논란을 피할 수 없다. 해당 혐의는 대통령 탄핵 사유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트럼프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전면 부인해 왔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은 9일 코미가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트럼프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록한 문건에 기밀 정보가 대거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일 경우 코미는 FBI의 내부 보안 규정을 위반한 것이 된다. 이와 관련 코미는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해당 메모를 개인적인 문서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코미가 문건 일부를 콜럼비아대학에서 일하는 변호사 친구에게 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동료가 문건 내용을 언론에 알려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 압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랬다고 알려졌다.
트럼프는 정부에 불리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폭로될 때마다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정부 내부 자료가 부당하게 언론에 넘어갔다며 "가짜 언론이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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