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통합 3주년' 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충북 청주시는 지난 1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통합 3주년 및 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기념행사는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홍보 동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혜능 윈드 오케스트라와 충북소방악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의 민·관·군 합동 연주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장윤정 등의 화려운 무대가 펼쳐졌다.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문길곤(문화예술) 충북예총 사무처장, 유경철(체육교육) 전 청주시체육회 상근 부회장, 홍원희(산업경제) 신화아이티 대표, 오창진(사회복지) 효성병원 이사장 등이 시민 대상을 받았다.
◇청주시, 자연취락지구 4곳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연취락지구 4곳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을 최근 결정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옛 청원군 지역 4곳, 11만1923㎡ 규모를 대상으로 수립했다.
대상지는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솟떼배기·새말중간말지구, 가덕면 노동리 괴일지구,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뱀내지구,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 양지지구 등이다.
취락지구의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12개 노선, 공원 4곳, 주차장 5곳 등이 새로 조성된다.
결정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도시계획과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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