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거래한 중국 은행과 기업, 개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독자제재에 나섰다고 CBS뉴스가 미 재무부를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 재무부는 중국 단둥은행이 북한의 불법적인 금융 활동을 지원했다며 제재 대상에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재무부는 그러면서 단둥은행이 북한 자금 세탁의 경로가 될 수 있다며 미국 금융기관들에게 60일간의 재검토 기간을 거쳐 단둥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미 재무부는 또 중국 선박회사인 다롄국제 해운과 중국인 개인 2명도 북한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중국 국적의 순웨이가 북한 외국무역은행을 대신해 기업을 몰래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국인 리홍리는 북한 고려은행 대표인 리성혁과 거래힌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고 미 국무부는 발표했다. 리성혁은 미 재무부가 지난 1일 초강경 대북 제재를 발표했을 때 제재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던 인물이다.
[email protected]
이날 미 재무부는 중국 단둥은행이 북한의 불법적인 금융 활동을 지원했다며 제재 대상에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재무부는 그러면서 단둥은행이 북한 자금 세탁의 경로가 될 수 있다며 미국 금융기관들에게 60일간의 재검토 기간을 거쳐 단둥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미 재무부는 또 중국 선박회사인 다롄국제 해운과 중국인 개인 2명도 북한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중국 국적의 순웨이가 북한 외국무역은행을 대신해 기업을 몰래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국인 리홍리는 북한 고려은행 대표인 리성혁과 거래힌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고 미 국무부는 발표했다. 리성혁은 미 재무부가 지난 1일 초강경 대북 제재를 발표했을 때 제재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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