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공개사과 이틀 전인 지난 24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독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대표는 당시 이 전 최고위원과 5분여간 면담을 가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대선 관련 고소·고발 수사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특히 '당을 위해서 일했는데 당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 않는다'는 취지로 서운함을 표현했다. 다만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이유미씨가 제보를 조작했다는 사실은 몰랐던 상태였고 이에 관한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9일 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대표는 당시 이 전 최고위원과 5분여간 면담을 가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대선 관련 고소·고발 수사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특히 '당을 위해서 일했는데 당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 않는다'는 취지로 서운함을 표현했다. 다만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이유미씨가 제보를 조작했다는 사실은 몰랐던 상태였고 이에 관한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