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목조문화재 37개소, CCTV로 24시간 상시 관제

기사등록 2017/06/29 08:10:12

봉정사에 설치된 CCTV 관제 영상
봉정사에 설치된 CCTV 관제 영상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내달 1일부터 CCTV를 이용한 연중 상시 관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관제시스템을 확충해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32명인 관제요원도 4명을 증원해 총 36명 4조 3교대(조별 9명)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시간 관제 대상 CCTV는 봉정사 20대, 임청각 12대, 도산서원 15대, 병산서원 15대 등 중요 목조문화재 37개소에 251대가 설치됐다.
  
특히 불에 취약한 목조문화제를 화재로 인한 훼손은 물론 도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 방재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상시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목조문화재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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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목조문화재 37개소, CCTV로 24시간 상시 관제

기사등록 2017/06/29 08:10: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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