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모독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번 사안은 일부 일본인들이 역사를 직시하지 않고 오히려 왜곡하거나 부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답했다.
루 대변인은 또 “국제사회는 이런 발언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사실을 고도로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군국주의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강제 징용해 아시아 국가 국민들을 상대로 엄중한 반인류적인 범행을 저질렸다”면서 “이와 관련해 반박할수 없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만약 일본 측이 역사를 직시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무거운 역사의 부담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일본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국제사회 우려를 직시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관련 문제를 잘 처리하길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관의 시노즈카 다카시 총영사는 지난 23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을 했다. 이 사실은 27일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27일 이와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한 강한 유감표명, 관련 발언 철회 등의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번 사안은 일부 일본인들이 역사를 직시하지 않고 오히려 왜곡하거나 부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답했다.
루 대변인은 또 “국제사회는 이런 발언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사실을 고도로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군국주의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강제 징용해 아시아 국가 국민들을 상대로 엄중한 반인류적인 범행을 저질렸다”면서 “이와 관련해 반박할수 없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만약 일본 측이 역사를 직시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무거운 역사의 부담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일본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국제사회 우려를 직시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관련 문제를 잘 처리하길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관의 시노즈카 다카시 총영사는 지난 23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을 했다. 이 사실은 27일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27일 이와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한 강한 유감표명, 관련 발언 철회 등의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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