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동해선 원동역사 신축공사 시공사로 ㈜인본건설을 선정하고 7월에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 12월 부산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원동역사 신축공사의 설계와 건설공사 업무를 공단이 맡고 부산시는 소요사업비 전액을 부담키로 합의했다.
원동역은 동해선 안락역(부산시 동래구)과 재송역(부산시 해운대구) 중간에 위치한 수영강 상부에 건설될 예정이며 역사면적은 877㎡다.
철도공단은 바다와 인접한 원동역의 지리적 특징을 고려해 역사와 승강장의 지붕과 외벽은 염해에 강한 징크, 티타늄 재질의 금속패널을 사용할 계획이다.
수영강 상부에 건설되는 이 곳은 LED 야간경관조명으로 꾸며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일 이사장은 "원동역을 이용할 시민들의 교통편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해 훌륭한 건축물을 조성할 것”이라며 "자연경관에 인위적 경관을 합쳐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에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 12월 부산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원동역사 신축공사의 설계와 건설공사 업무를 공단이 맡고 부산시는 소요사업비 전액을 부담키로 합의했다.
원동역은 동해선 안락역(부산시 동래구)과 재송역(부산시 해운대구) 중간에 위치한 수영강 상부에 건설될 예정이며 역사면적은 877㎡다.
철도공단은 바다와 인접한 원동역의 지리적 특징을 고려해 역사와 승강장의 지붕과 외벽은 염해에 강한 징크, 티타늄 재질의 금속패널을 사용할 계획이다.
수영강 상부에 건설되는 이 곳은 LED 야간경관조명으로 꾸며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일 이사장은 "원동역을 이용할 시민들의 교통편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해 훌륭한 건축물을 조성할 것”이라며 "자연경관에 인위적 경관을 합쳐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