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은 28일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모 협회의 전·현직 간부와 전 장애인 실업팀 감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협회 간부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장애인 체육대회 운영 지원 일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전 실업팀 감독은 체육용품 구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1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체육대회 참가 인원을 부풀려 서류를 작성, 보조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개인적인 용도가 아닌 체육회 회식이나 운영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협회 간부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장애인 체육대회 운영 지원 일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전 실업팀 감독은 체육용품 구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1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체육대회 참가 인원을 부풀려 서류를 작성, 보조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개인적인 용도가 아닌 체육회 회식이나 운영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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